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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리 아일리시, 브릿 어워드 3년 연속 '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'
빌리 아일리시(Billie Eilish)가 3년 연속 브릿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.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8일(현지시간)에 진행된 제 42회 브릿 어워드에서 'International Artist of the Year'(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)를 수상했다. 특히 올해부터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 시상하는 규정을 폐지한 뒤 새롭게 생긴 첫 'International Artist of the Year' 수상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.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'International Female Solo Artist of the Year(인터내셔널 피메일 솔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)'를 수상했다. 같은 날 빌리 아일리시가 가창한 영화 '007 노 타임 투 다이'의 주제가 'No Time To Die(노 타임 투 다이)'는 제 94회 아카데미 어워드(오스카)의 '베스트 오리지널 송' 부문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. 해당 곡은 지난 1월 9일에 진행된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'베스트 오리지널 송'을 수상해, 아델(Adele)이 부른 'Skyfall(스카이폴)'과 샘 스미스(Sam Smith)의 'Writing’s on the Wall(라이팅스 온 더 월)'에 이어 세 번째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한 '007 제임스 본드' 영화 주제가가 됐다. 황지영기자 hwang.jeeyoung@joongang.co.kr
2022.02.10 19:50